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1일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개인적으로 잘 모르나 잘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총리 후보자 인선 발표가 난 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또 황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 유 원내대표는 “청문회 과정에서 별문제 없이 잘 통과됐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으로부터 황 후보자의 지명 사실을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유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대책비 사적 유용 논란에 대해 “국민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며 “이 문제는 원내대표이자 운영위원장으로서 결코 피해가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행정부는 지금 8000억원 이상의 특수활동비를 사용 중이고 여기에는 청와대, 국정원, 경찰, 검찰, 국방부 등 거의 모든 부처가 해당된다”며 “국회도 나름의 노력을 하겠지만, 기재부와 감사원도 제도개선책에 대해 같이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 황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 유 원내대표는 “청문회 과정에서 별문제 없이 잘 통과됐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으로부터 황 후보자의 지명 사실을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유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대책비 사적 유용 논란에 대해 “국민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며 “이 문제는 원내대표이자 운영위원장으로서 결코 피해가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