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프리미엄 생활가전 휴롬이 '2015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 공식 스폰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2015 밀라노 엑스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184일간 진행되는 행사로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은 ‘한식, 미래를 향한 제안: 음식이 곧 생명이다(Hansik, Food for the Future: You are What You Eat)’를 주제로 건강하고 자연 친화적인 한국의 식문화를 미래 먹거리의 대안으로 소개한다.
한국관은 엑스포 기간 중인 다음 달 2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한식문화와 미식관광(Hansik: Promoting Korean Food, Culture and Tourism)’을 주제로 공동 포럼을 개최해 한국과 한식 문화를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한국관 공식 스폰서인 휴롬은 이날 포럼에 참석하는 엑스포 참가국 담당자들과 관광 전문가들에게 오렌지당근주스와 비트사과주스 등 휴롬주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휴롬 관계자는 “건강하고 자연 친화적인 식문화라는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의 주제와 건강한 주스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휴롬의 철학이 일치하여 한국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며 “한국관 공식 스폰서십을 통해 한식과 함께 휴롬주스를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