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K2는 바람 저항을 최소화한 전문가형 백패킹 텐트 '비-글라이더듀오' 를 출시했다.
2인용 텐트 K2 '비-글라이더듀오'는 유선형 설계로 바람의 저항이 적어 비바람이 몰아치는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조용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실 공간을 확보해 개인 짐을 텐트 안에 보관할 수 있을 정도로 내부 공간의 활용성이 뛰어나며, 이너텐트 프레임에 손잡이가 있어 텐트를 설치하고 나서도 날씨나 지형에 따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수납이 용이한 메쉬 포켓, 폴대 고정이 손쉬운 후크, 천장 벤틸레이션 구조 등 사용의 편의성을 높인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신동준 K2 용품기획팀장은 "K2는 백패킹 전문가 후원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백패킹 전용 텐트와 장비를 비롯한 50여 가지에 이르는 백패킹 신상품을 선보이며 국내 백패킹 문화 전파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사용이 편리하고 다양한 백패킹 용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