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조사 장비 갖춘 해양조사선 '남해로호' 새롭게 취항

2015-05-21 06:32
  • 글자크기 설정

[사진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연안·항만 수로 측량에 특화한 해양조사선 '남해로호'가 해양조사 활동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취항식은 이날 오후 2시 부산항 5부두에서 열린다.
새로 취항하는 남해로호는 지난 27년간 해양조사 업무를 해온 기존 남해로호를 대체하는 선박으로 규모는 52t이며 최대 15노트(시속 27.8㎞) 속력으로 운항 가능하다.

특히 해저지형을 입체적으로 측량할 수 있는 '광폭 다중빔 음향 측정기'와 유실물 수색이 가능한 '측면주사 음향탐사기' 등 최신 조사 장비를 갖췄다.

해안선이 복잡하고 수심이 얕은 우리나라 남해 연안을 조사할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해양조사원은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