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는 예수그리스도가 사랑과 섬김의 모범을 보인 것과 같이 성년의 날을 맞이한 제자들을 섬기기 위한 시간을 갖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세족위원들은 학생들의 발을 씻겨줌과 동시 기도와 포옹으로 성인이 된 학생들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대학교 김승훈 목사는 “성경은 오히려 높아질수록 더 낮아짐으로 섬겨야 한다고 역설한다”며 “성인이 되었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처럼 더 깊은 섬김의 삶을 살아야 하며, 오늘 세족식을 통해 그 의미를 깊이 깨닫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