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배우’는 오로지 연극 무대에만 오르며 가난하게 살아가는 장성필(오달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고우림은 장성필의 아들 장원석 역을 맡아 오달수와 호흡을 맞춘다.
고우림이 맡은 장원석은 집에 쌓여있는 희곡을 읽고 자랐으며 아빠를 따라 다니면서 대학로 바닥을 일찍 배운, 나이에 안 맞게 깊은 눈을 가진 아홉 살 아이. 고우림의 아역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이 더해져 캐릭터의 진정성을 드높일 예정이다.
고우림은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끼와 매력을 두루 갖춘 ‘믿고 봐도 되는 검증된 아역배우’로서 이번 작품에서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우림은 KBS ‘후아유, 학교 2015’(남주혁 아역), ‘힐러’(지창욱 아역), ‘스파이’(김재중 아역), tvN ‘고교처세왕’(이수혁 아역), MBC 드라마페스티벌 ‘하우스, 메이트’(윤현민 아역), ‘전설의 마녀’(하석진 아역), ‘트라이앵글’(김재중 아역), 영화 ‘친구’2(김우빈 아역), ‘우는 남자’(장동건 아역)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다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