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인천시장이 매립지의 최소연장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기 때문이다.
유시장은 19일 열린 인천시의회 본회의에서 의원들을 상대로 ‘수도권매립지 관련 상황 보고회’를 열고 “오는2016년 만료 예정인 수도권매립지의 사용기한을 최소한으로 정해 연장하는 것이 인천시가 선택할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밝혔다.
유시장은 연장불가피론에 대해 “매립종료는 결국 4자협의체의 결렬로 이어지고 이는 서울시의 행정소송,폐촉법등에 따른 인천시의 매립지에 대한 권한 축소,대체매립지 조성의 각종 어려움등을 고려해 볼 때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