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인터뷰…법무부 "입국 해제 가능성 없다"

2015-05-20 11:28
  • 글자크기 설정

[사진=유승준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가수 유승준의 눈물의 인터뷰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인 가운데 유승준 입국 금지 해제에 대한 법부부의 입장에 다시금 관심이 쏠렸다.

19일 한 매체는 법무부 측의 말을 빌려 유승준의 입국 금지 해제와 국적 회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호콩에서 이 보도를 접한 유승준은 눈물을 흘렸다.

이에 법무부는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15.5.19.(화)일부 언론에서는 '법무부(또는법무부출입국관리사무소)가 유승준에 대한 입국금지 해제와 한국국적 회복이 가능하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는 취지로 보도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법무부(또는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위사람에 대한 입국금지 해제나 국적회복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사실이 전혀 없고, 현재로서는 위사람에 대한 입국금지 해제나 국적회복을 고려하고 있지 아니함을 알려드린다"고 못을 박았다.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 금지된 가수 겸 배우 유승준이 19일 홍콩에서 진행된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심경을 털어놓았다. 유승준은 등장하자 마자 “무슨 말을 먼저 드려야 할지 솔직히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는다. 먼저 국민 여러분께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다”고 말한 뒤 90도로 허리를 숙인 뒤 무릎을 꿇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