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시의 후원과 함께 바르게살기운동안양시협의회(이하 바르게살기협) 주관하에 ‘예쁜말 고운말 쓰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 운동은 최근 언어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전개되는 만큼 범시민 공감대 형성이 기대되고 있다.
또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과 연합, 지역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에서 예쁜말 고운말 쓰기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와 바르게살기협은 각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구제척인 교육계획을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시장은 “최근 디지털 통신기기 발달과 함께 청소년들의 일상대화가 언어폭력으로 확산되는 경향이 있다”며, “어려서부터 바른말을 쓸 수 있도록 잘 지도해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