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한의대는 18일 고용노동부와 '장기현장실습형(IPP) 일학습병행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구한의대는 앞으로 5년간 50억 원을 지원받아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현장실무형 창의 인재 150여명을 양성한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에서는 IPP형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기업의 현장실무를 조기에 교육해 우수한 현장실무형 인재를 사전 발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단계별 현장실무교육 프로그램(DHU) 운영과 특성화된 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한 학사제도를 개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