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유승준, 방송 앞서 무릎 꿇고 흐느껴

[사진=아프리카TV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병역 기피 논란 가수 유승준(39)이 13년 만에 심경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유승준은 19일 10시 30분 영화제작자 신현원 감독이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생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유승준은 방송에 앞서 무릎을 꿇고 흐느끼며 그간의 심정을 고백했다.

유승준은 "나의 어눌한 말솜씨 때문에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없을 거 같아 무릎을 꿇었다"며 "이 자리는 제 심경 고백도 아니고, 변명의 자리도 아니다. 여러분께 제 잘못을 사죄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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