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랑 안현수,김동성이 본 후배.."귀화했다고 미워할 것 없다"

2015-05-2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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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성, 안현수 언급 방송 장면]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러시아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빅토르 안)가 휴먼다큐 사랑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쇼트트랙 선배 김동성 발언이 화제다.

김동성은 지난 2014년 2월 KBS 2TV '여유만만-소치 동계 올림픽 토크열전'에 출연해 러시아로 귀화한 국가대표 후배 안현수를 언급했다.

김동성은 "안현수는 2002년 전부터 선·후배 사이로 태릉에 함께 있었다"며 "귀화했다고 해서 미워할 것도 없고 후배로서 응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동성은 이어 "실력으로 1등과 2등이 나뉘는 거니까 열심히 한 사람이 메달을 따는 거다" 며 "안현수도 후배니까 응원해주고 싶고 현재 후배들도 응원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현수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에서 러시아로의 귀화 뒤 얘기와 아내 우나리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휴먼다큐 사랑 안현수,김동성이 본 후배.."귀화했다고 미워할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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