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IIB 맞서 아시아에 천억 달러 인프라 투자" <지지통신>

2015-05-19 18:21
  • 글자크기 설정

아베 신조 일본 총리[사진=신화통신]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일본이 중국의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창설에 맞서 아시아 신흥국에 1000억 달러(109조원)을 투입해 도로나 철도 등 인프라 건설에 나설 계획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19일 지지통신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주 민간-공공 협력 5개년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투자 규모는 중국이 창설을 준비 중인 AIIB의 자본금 1000억 달러에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금은 아시아개발은행 외에도 일본 국제협력기구와 일본 국제협력은행 같은 공공기관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