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우미건설이 오는 22일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센트럴’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동탄2신도시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 내 C-12블록에 들어서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44층, 총 4개동 규모로 아파트 617가구(전용면적 75~93㎡)와 오피스텔 262실(전용 23~49㎡)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선택형 벽체 등 다양한 특화평면 설계를 도입한다. 주방 펜트리와 안방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 맘스데스크(일부타입 제외) 등을 제공하고 전 가구 공용 욕실에는 호텔식 카운터형 세면대를 설치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오피스텔의 경우 각 실에 인덕션 쿡탑, 빌트인 냉장고와 세탁기, 비데 등 다양한 옵션이 제공되며, 전용 49㎡의 경우 ‘ㄷ’자형 주방, 주방펜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헬스장과 코인세탁실, 옥상정원 등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단지 주변에는 총 2만9000여㎡ 규모의 스트리트형 테마 상업시설 '앨리스 빌'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센트럴은 내년 개통 예정인 KTX 동탄역이 도보권에 위치하는 등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알짜 입지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센트럴의 분양가는 아파트의 경우 3.3㎡당 평균 1100만원대이며, 오피스텔은 700만원대다.
모델하우스는 용인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8년 9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