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2015-05-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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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대형 재난에 따른 가스누출 등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시 초기대응 역량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이라는 목표아래 본사 및 전국 28개 지역본부(지사)가 모두 참여한다.

우선 19일 지진대비 청사대피훈련을 시작으로 20일 유해화학물질(암모니아) 유출사고 대응훈련, 21일에는 부탄캔제조충전사업소 화재 대응훈련, 지역본부(지사)는 지자체 등 유관기관 훈련에 적극 동참한다.
특히 20일 실시되는 암모니아 대량 유출사고와 21일 화재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현장훈련은 대형 재난발생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 참여하는 업체는 공사를 비롯해 소방서 및 독성가스 제조충전 업체인 원익머티리얼즈와 휴대용 부탄캔 제조충전 업체인 대륙제관 등 약 260여명의 인원과 소방차, 응급조치 장비 등 40여종이 대거 투입될 예정이다.

이 밖에 가스안전공사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경기도 수원 소재 구운초등학교와 정자초등학교에서 지난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가스안전 체험훈련도 실시했다.

박기동 사장은 “최근 네팔 지진발생으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대형 재난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안전점검 강화가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대형사고를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국 건설을 위한 공사의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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