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6일 충북혁신도시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KGS 전문인(Meister)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창조인재 및 직무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난 2013년 전문인 제도를 최초로 도입했다. 이후 2014년 홍보, 사고조사, 석유화학, 교수, 연구, 가스용품, 압력용기 등 7개 분야 10명을 선발해 운영해 왔다.
전문인의 자격요건은 4급 직원으로 경력개발수준(KGS-WAY) LEVELⅡ 이상자 이거나 4급으로 10년 이상 근무자 중 부서장 추천자에 해당한다.
올해 선발된 14명은 평균 근무년수가 18.2년(4급 기준)으로 조직성과기여도, 내부경영평가, 업무수행 전문성 등 엄격한 선발기준을 통해 엄선됐다.
박기동 공사 사장은 “이번 KGS 전문인 선발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과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데 공사의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4월 6일 '글로벌 Top 10대 기술 선정패 수여식'을 열고, 연도별 목표 및 822억원의 예산투입 등 세부 로드맵을 수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