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유니버설 공공디자인 교육

2015-05-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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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디자인 감각과 마인드 함양을 위한 ‘유니버설 공공디자인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최근 부각되고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직원들의 디자인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명지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 채민규 교수가 강사로 나서 ‘유니버설 디자인의 개념과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환경과 제품 등을 만드는 디자인으로, 최근 공공기관의 일용품 등이나 서비스, 주택과 도로 설계 등 넓은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차별 없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역할임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직원들의 지속적인 디자인 마인드 교육을 통한 디자인 행정의 선진화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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