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학교징계청소년 봉사 프로그램 운영

[사진제공=성남시청소년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이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의뢰된 학교부적응 징계청소년을 대상으로 2015년도 '내 마음의 쉼표'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 11～15일까지 총 30시간 동안 이뤄진 사회봉사 프로그램 에는 학교 선도위원회 또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사회봉사 이수 명령을 받은 징계청소년들 10명이 참가했다.

이번 사회봉사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집단 상담을 통해 자기를 돌아보고 반성하며, 새로운 변화를 다짐했다. 또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선도 교육을 통해 문제행동을 예방하고 학교적응력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 중원경찰서 금광지구대에서 벽화그리기 사회봉사가 진행돼 청소년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교육이 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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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구대의 담벼락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물들여 안전하고 친숙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징계청소년들이 스스로 자기가치를 인식하고 사회적 책임감과 역할을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