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 중소기업 애로사항 듣는다.

2015-05-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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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 18일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의 일환으로 합덕읍에 소재한 ㈜티피티와 두양산업(주)를 차례로 방문했다.
 

[ 사진=당진시 제공]


지난 3월 26일 당진시 송산면에 소재한 ㈜엠텍이엔지를 시작으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시작한 김 시장은 이번 두 번째 현장 간담회에서 곽영신 ㈜티피티 대표와 문희재 두양산업(주) 대표 등 두 기업의 임직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김 시장은 이날 두 기업의 현장방문에서 생산현장을 견학하며 일련의 제품 생산 공정을 우선 파악한 뒤 지역 경제의 일선에서 열정을 다해 일하고 있는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간담회에서 ㈜티피티는 LED 생산품의 판로확보 지원과 회사 특허제품인 누전 방지장치의 국가인증 획득에 시에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두양산업(주)은 공장 진출입로를 폭 8미터로 확장하기 위한 도로용지 확보 추진에 시에서 적극 협력에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 시장은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특허제품을 비롯한 우수한 생산품이 많이 이용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과 공장 진출입로 확포장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당진시는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을 방문하는 현장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갖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해소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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