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세종시 출입기자 가이드라인 잘 정했다.

2015-05-19 00:40
  • 글자크기 설정

   윤소 취재본부장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가 2012년 7월에 전국 17번째 광역지단체로 출범이후, 현재 세종시 출입기자는 210여개의 언론사 소속으로 310여명이 출입기자로 등록돼 있어 혼란스럽기 그지 없는 상황이다.

이는 연기군 시절과 달리 행복도시 건설로 공사가 많아지고, 서울에 있던 정부청사가 세종시로 이전해오면서 출입기자로 등록한 숫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전국 중앙지 및 충청권에서 본사를 둔 소위 지방지가 아닌 타도 신문 기자까지 출입하게 되어 세종시에서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이에 세종시는, 이지역을 비롯한 충청권 언론사는 유가부수 3천부 이상되는 지방지를 비롯해, 중앙지는 ABC협회에서 인정하는 유가부수 5만부 이상이나 또는 한국기자협회에 가입된 전국지 기자들만 우선으로 하며, 통신사 및 인터넷신문 역시 창간 1년 이상된 자타가 인정하는 언론사 기자들만 우대하는 가이드라인을 정한바 있어 늦었지만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세종시는 앞으로 말썽있는 기자들에 대해선 출입을 제한하고, 문제발생 기자에겐 3년 이내 출입을 금하도록 하는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는 규제 대상자에겐 보도자료를 전송하지 않고, 품위를 유지하며 기자의 본분을 잘 지키는 언론인에 대해선 보호 한다고 18일 밝힌바 있어, 기자들 스스로가 자정하지 않으면 퇴출당하는 시대가 돌입한 것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