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미래부, 산업단지 K-ICT 클라우드서비스 제공…"산업단지 스마트화"

2015-05-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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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의 IT 활용도를 제고하고, 국내 클라우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산업부는 미래부와 이 같은 골자의 ‘산업단지 K-ICT 클라우드서비스 적용 시범사업’을 부처 협업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부·미래부 외에 산업단지를 관할하는 지자체도 참여하여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협업도 이뤄지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산업단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60일 동안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미래부는 오는 7월 중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 타당성, 파급효과, 지자체 추진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범사업을 적용할 산업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산업단지에는 최대 10억원의 국비를 지원하고,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범용 클라우드서비스와 특화 클라우드서비스 개발·제공을 지원한다.

또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의 클라우드 이해도와 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교육과 도입 컨설팅 등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진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노후 산업단지의 중소기업에게 최고 수준의 IT서비스를 제공해 ‘산업단지 스마트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범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 '사업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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