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박연수, 100대 1 경쟁률 뚫고 주지훈·수애 주연 ‘가면’으로 데뷔

2015-05-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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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코엔스타즈-엘브이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신인 배우 박연수가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에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파격 발탁됐다.

박연수는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제작 골든썸픽쳐스)에서 백화점 의류 매장에서 일하는 명화 역을 맡아, 안방극장 첫 신고식을 치른다. 극중 여주인공 지숙(수애)의 절친이자 직장 동료로, 백화점에서 일어나는 고충을 함께 겪으며 곁에서 위로가 돼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새 수목드라마 ‘가면’은 자신을 숨긴 채 가면을 쓰고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 가치를 깨닫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녹여낸 격정멜로드라마다. 박연수는 극 초반 지숙(수애)과 함께 백화점에서 고군분투하는 직원 역을 맡았다.

그런가 하면 박연수는 신예임에도 불구하고, ‘비밀’의 최호철 작가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상속자들’의 부성철 감독이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면’ 사단에 합류, 눈길을 끌고 있다. 비록 작품 경험은 없지만, 탄탄하게 준비해온 연기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아 캐스팅되는 영광을 안았던 것. 오디션 당시 명화 역에 100% 맞아 떨어지는 외모와 연기로 제작진들의 만장일치 합격을 받았다.

박연수 소속사 측은 “박연수가 생애 첫 작품인 만큼 모든 열정을 쏟아내겠다는 각오로 대본과 캐릭터 연구에 매진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파격 발탁해준 제작진의 기대에 부합하고,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배우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신인배우 박연수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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