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핫뉴스]오존홀 2040년 소멸,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중국 100m 높이 황사, 빌보드 보아 '최고 디바' 극찬, 인도-중국 총리 셀카

2015-05-1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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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글로벌 핫뉴스]

▲나사, 오존홀 2040년 되면 소멸 예측

오존 홀 소멸 예측[사진=NASA 홈페이지]


미국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오존홀(Ozone Hole) 크기가 점점 줄어들어 오는 2040년 되면 지구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나사는 인공위성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동향을 수집한 결과 오존홀 크기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존홀의 현재 면적은 3100만㎢이며, 21세기 말까지 완전 소멸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 오존층에 구멍이 발견된 건 지난 1982년이다. 남극을 조사하던 영국 연구팀이 발견했다. 오존홀은 암을 유발하는 자외선의 방사선량을 늘려 건강에 큰 위험이 될 것으로 지적되어 왔다.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델타포스 IS 고위 지도자 사살 [사진=ABC 뉴스 캡처화면]


미국 정예 특수부대 델타포스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고위급 지도자를 사살하는 데 성공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각)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최정예 대(對)테러부대인 ‘델타포스’ 요원들이 전날 밤 시리아 동부 알아므르에 기습 침투해 IS의 고위급 지도자 아부 사야프를 사살하고 그의 부인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이 IS 지도자 체포 및 사살을 위해 델타포스 등 특수부대를 투입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977년 11월 발족된 델타포스는 이란 인질 구출 작전(1980년)에서부터 그레나다 침공, 걸프전, 보스니아 내전, 아프간 침공과 대 테러전에 이르기까지 온갖 종류의 전쟁과 비밀공작을 수행해왔다.

▲ 중국 네이멍구 "100m 높이 황사 습격"

중국 북부 네이멍구(內蒙古) 지역이 17일 강한 황사의 습격을 받았다고 홍콩 봉황망 등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네이멍구 자치구 아라산(阿拉善)맹 지역이 강한 황사의 습격을 받았다. 강한 바람을 동반한 최고 100여m의 높이의 황사가 하늘을 덮으면서 마치 세계 종말이 도래한 것 같았다고 언론들은 보도했다.

▲ "가수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 재능도" 빌보드 보아 극찬

새 앨범 '키스 마이 립스'로 컴백한 보아가 미국 빌보드의 극찬을 받았다.[사진=아주경제 DB]


가수 보아(BoA) 정규 8집 'Kiss My Lips'(키스 마이 립스)가 미국 유명매체 빌보드의 극찬세례를 받았다. 빌보드는 15일 K-POP 칼럼코너 'K-TOWN'을 통해 "보아가 케이팝 왕좌로 스타일리시하게 돌아왔다"며 앨범에 수록된 12곡 전곡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타이틀 곡 ‘키스 마이 립스’에 대해서는 “세련되고 섹시한 신스팝 트랙"이라며 "디바 보아의 달콤한 목소리가 단단한 일렉토로닉 비트와 잘 어우러졌으며 코러스에는 허스키함을 더해 새롭고 성숙한 느낌을 완성했다”고 호평했다.  보아에 대해서도 “가수로서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의 재능도 나타났다”며 보아를 최고의 디바라고 극찬했다. 지난 13일 발매된 이번 앨범은 보아가 전곡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인도 총리 셀카 화제

[사진=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공식 웨이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찍은 '셀카(셀피)'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화제다. 사흘간 일정으로 14일 중국을 방문한 모디 총리는 15일 중국 수도 베이징 (北京)의 유적인 톈탄(天壇) 앞에서 리 총리과 함께 셀카 촬영을 한 뒤 자신의 트위터와 방중 직전 개설한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 계정에 이 사진을 올렸다. 해외 언론들은 "두 사람의 셀카가 중국의 만리방화벽(중국 검열시스템)을 무너뜨렸다", "세계에서 가장 파워풀한 셀피(셀카)"라고 평가했다. 특히 사생활 공개를 터부시하는 중국 정치지도자의 개인적인 사진이 SNS에 공개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졌다. 중국 누리꾼들도 두 총리의 셀카 사진을 웨이보로 퍼나르기 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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