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빗속에 싹트는 사랑, 김수현·아이유 러브라인 시작?

2015-05-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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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프로듀사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프로듀사’ 2회에서 백승찬(김수현)과 신디(아이유)가 전화번호를 교환하며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16일 방송된 KBS2 ‘프로듀사’에서 승찬이 신디의 전화번호를 자연스럽게 물어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갑자기 내리는 비에 우산이 없던 신디에게 승찬은 우산을 빌려줬다. 이어 승찬은 “이 우산은 꼭 반납해야 한다”며 “물론 반납해 주시겠지만 사람일이 마음먹은 대로 되는게 아니라서 전화번호를 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디는 “저 누군지 아시잖아요”라면서 거절했지만 승찬은 “번호는 모른다”며 재차 요청했다.

신디는 매니저 번호를 알려줬다가 끈질기게 전화번호를 물어본 승찬에게 결국 자신의 전화번호를 알려준다.

또 비를 뚫고 달려가는 승찬의 모습과 이를 지켜보는 신디의 모습이 대조되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기대하게 게 했다.

한편 ‘프로듀사’는 매주 금~토 오후 9시 1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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