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화갤러리아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지난달 25일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 이재민을 돕기 위해 한화갤러리아(대표 황용득)가 고객들과 온정의 손길을 펼친다.
갤러리아는 17일 산업통산자원부 산하 국제구호기관인 '소통을 위한 젊은재단(W-재단)'과 다음달 14일까지 'PRAY FOR NEPAL(네팔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화는 갤러리아명품관을 비롯해 전 지점에 '도네이션 트리(모금 나무)’ 조형물을 설치한다. 이 조형물에는 고객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모금함이 마련되며, 네팔 피해 복구를 염원하는 메시지도 부착한다.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W-재단이 네팔에 전달키로 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모금 활동과 더불어 한화갤러리아의 본사와 지점 전 임직원들도 자발적인 모금활동에 동참하고 갤러리아도 회사 차원의 피해 복구 성금을 조성키로 하는 등 고객·직원·회사가 삼위일체 되어 네팔 피해 돕기에 나서는 행사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