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되는 '딱 너 같은 딸' 1회에서는 남편 마정기(길용우)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홍애자(김혜옥)의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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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의 어머니 말년(전원주)는 "아들 잡아먹은 년이 딸년들 잘 키우는 게 자랑이다"라고 소리치고, 애자는 "한 가지 더 준비한 게 있어요"라며 어딘가로 신호를 보낸다.
'딱 너 같은 딸'은 딸 셋을 최고의 '알파걸'로 키운 홈쇼핑 호스트 애자와 말끝마다 해병대 정신을 자랑하지만, 현실은 주부습진에 시달리는 홀아비 소판석(정보석), 그리고 금수저 물고 태어난 스펙을 가졌지만 어딘지 어수룩한 허은숙(박해미) 등 세 집안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딱 너 같은 딸' 1회는 이날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