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공식 홈페이지에는 '안녕하세요 임성한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임성한은 "여러가지로 부족하고 미흡한 대본을 완성도있게 만들어주신 연출부 식구들, 특히 고생하신 전 스태프 여러분, 최선의 노력으로 열연해주신 배우 분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라며 "여러분들의 열정과 고생 덕에 단점 많은 작품이 빛날 수 있었고, 좋은 결실을 맺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그는 "그동안 많은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신 문화 방송 임직원 여러분께도 마음에서 우러나는 인사드리고...물러갑니다"라는 말을 덧붙여 그의 은퇴 소감도 함께 밝혔다.
◇다음은 임성한 작가의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임성한입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하고 미흡한 대본을 완성도 있게 만들어 주신 연출부 식구들, 특히 고생하신 전 스태프 여러분, 최선의 노력으로 열연 해 주신 배우분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열정과 고생 덕에 단점 많은 작품이 빛날 수 있었고 좋은 결실을 맺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많은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신 문화 방송 임직원 여러분께도 마음에서 우러나는 인사드리고..물러갑니다.
관심과 사랑으로 질타와 격려를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 기자 분들께도 제 마음이 전해졌으면 합니다. 고맙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임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