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압구정 백야 마지막회' 백옥담, 욕심 버리고 진심으로 박하나 행복 빌어…"이왕이면 딸 쌍둥이"

2015-05-1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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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마지막회[사진=MBC '압구정 백야' 마지막회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압구정 백야' 마지막회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압구정 백야' 마지막회에서는 백야(박하나)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는 육선지(백옥담)의 모습이 그려졌다.

▶'압구정 백야' 마지막회 하이라이트 영상 보러 가기

앞서 선지와 야는 그동안 쌓였던 감정들이 폭발해 말싸움을 벌였고, 임신 중이던 야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병원에 입원했다.

이날 선지는 입원한 야를 찾아와 "네가 솔직히 원망스럽고 미웠어"라며 "미안해. 나 완전히 못나 빠졌지?"라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용서해. 너 많이 상처 주고 아프게 했어"라며 눈물을 흘리는 선지에게 야는 손을 내밀었고, 선지는 그 손을 잡으며 "순산해. 십 년 감수했어. 이왕이면 딸 쌍둥이. 남자 녀석들 나도 지겹다"라고 진심으로 야의 행복을 빌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149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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