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KBS 2TV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4.2%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1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부터 방송된 '오렌지 마말레이드' 1~2회는 4.2%와 3.3%의 전국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를 혐오하는 '킹카' 남학생(여진구 분)과 뱀파이어라는 정체를 숨기고 사는 여학생(설현)의 청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드라마는 이번 주 2회를 특별 편성했음에도 아쉬운 시청률로 시작했다는 평가다. 22일 방송되는 3회부터는 1주일에 1편씩 방송된다.
한편 15일 밤 10시부터 방영된 SBS TV '정글의 법칙 인 인도차이나'가 11%, 11시 25분부터 방영된 '싱글중년친구찾기-불타는 청춘'이 5.1%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