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감정원,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등 7개 공공기관은 지난 14일 지역 저소득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사랑나눔 선풍기' 전달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 복지관의 추천으로 약 300대의 선풍기를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대상자 거주지를 방문해 선풍기를 조립·전달하는 형태의 봉사활동이었다.
협의회 간사기관인 감정원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 공동 사회공헌을 실시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 2회 이상 공동 사회공헌 활동 수행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