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실적 호조, 영업이익 전년 대비 55.4% ↑

2015-05-15 17:31
  • 글자크기 설정

유상보수 부문 1위, 신용등급 상승 등 성장세

[자료=현대엘리베이터]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302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지난해 1분기(2788억원)보다 8.6% 상승한 수준이다.

영업이익 역시 같은 기간 186억원에서 289억원으로 55.4%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9.54%에 달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최고 속도 엘리베이터(부산국제금융센터), 국내 최장 에스컬레이터(대구 도시철도3호선 신남역), 국내 최초 더블데크 엘리베이터(LGU+ 용산 신사옥) 등 승강기 부문 신기록을 세우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유상보수 부문에서 1위(10만162대)를 차지한 바 있다. 신용등급은 공격적 영업,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해외 시장 확대 등이 긍정적 평가를 받아 이달 6일 BB+서 BBB-(투자)로 상향 조정됐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1분기 실적 호조로 연간 매출목표 1조3322억원 달성에 한걸음 다가섰다”며 “국내 수익기반 및 글로벌, 미래시장을 위한 사업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