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역시 같은 기간 186억원에서 289억원으로 55.4%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9.54%에 달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최고 속도 엘리베이터(부산국제금융센터), 국내 최장 에스컬레이터(대구 도시철도3호선 신남역), 국내 최초 더블데크 엘리베이터(LGU+ 용산 신사옥) 등 승강기 부문 신기록을 세우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유상보수 부문에서 1위(10만162대)를 차지한 바 있다. 신용등급은 공격적 영업,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해외 시장 확대 등이 긍정적 평가를 받아 이달 6일 BB+서 BBB-(투자)로 상향 조정됐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1분기 실적 호조로 연간 매출목표 1조3322억원 달성에 한걸음 다가섰다”며 “국내 수익기반 및 글로벌, 미래시장을 위한 사업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