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부처님 오신 날" 특별방범활동 추진

2015-05-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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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 로고[충남지방경찰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은 5. 16 ~ 5. 25(10일간)까지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단계로 도내 수덕사 등 885개 사찰ㆍ암자를 방문하여 문화재와 봉축시설ㆍ시주함 등 범죄 취약개소에 대해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범죄 발생 시 초기 대응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비상연락망을 정비하는 등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단계로 불전함ㆍ문화재 도난 및 방화 등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사찰에 담당경찰을 지정하여 방범활동 기간 중 주기적으로 순찰을 실시하고, 사찰 인근 날치기 등 범죄 유형 및 사례를 고려하여 선별적 검문 등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부족한 경찰력 보강을 위하여 각 지역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전통사찰 주변 도보순찰 활동과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충남지방경찰청장은 연등 행사 등으로 인해 주요 사찰에 많은 인파가 운집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민이 안전하고 평온하게 봉축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범활동을 강화하여 민생치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지역 주민에게 관심을 갖고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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