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15일 산단공 인천지역본부에서 전국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력센터는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임원 출신 전경련 경영자문위원들이 산단공 입주 중소기업들에게 경쟁력 제고 및 기업성장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무료로 전수할 계획으로 연간 3~4차례 지역별 산업단지를 주기별로 찾아 경영자문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철 협력센터 이사장은 “산단공이 기반시설 등 산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전경련 경영자문단이 경영경험 등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게 되면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배가될 것”이라며 “매년 150여개 산단공 입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경영지도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