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아차 제공]
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기아자동차가 중국에서의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으로 낙후지역 학교의 식당·주방 개선 프로젝트에 나선다.
기아차는 14일 허베이(河北)성 청더(承德)현 다장쯔(大杖子) 초등학교에서 '기아 건강충전소(健康加油站)' 1호 학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청더현 정부, 베이징청소년 기금회, 기아차 및 학교 관계자 등 220여 명이 참가했다. 기아차는 앞으로도 '건강충전소'로 지정되는 학교에 주방설비, 식당용품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영양 개선을 실질적으로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기아차는 중국 내 세계문화유산 보호활동, 옌청((鹽城)시 키즈 오토파크 개관,기아 건강충전소 설립 등 신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중국에서 대표적인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