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부산선수단 결단식 열려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와 부산시생활체육회는 15일 오전 10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박희채 부산시생활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생활체육계 인사, 선수 및 임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필승 의지를 다지기 위한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부산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선수단 소개, 단기 수여, 격려말씀,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선수대표 선서는 게이트볼 선수단 박돌만(남자), 김동분(여자) 선수가 하게 된다.

한편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이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는 17개 시·도 6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하며, 56개 종목(정식종목 38, 장애인종목 8, 시범종목 10)의 경기가 펼쳐진다. 5월 14일 어르신부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개회식은 5월 15일 오후 6시 이천시 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은 5월 17일 오후 3시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선수단은 배드민턴, 탁구 등 39개 종목에 선수 1180명, 임원 90명 등 총 1200여 명이 참가한다. 부산시생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단체상, 종목별 개인상 등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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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축전 기간 동안 시 및 생활체육회 인사의 현지 방문 응원 및 부산선수단 격려 등 선수단 사기 진작을 위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