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37년만의 적자를 보는 등 경영난으로 특별퇴직을 실시한다. 13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날 사내 인트라넷으로 특별퇴직 시행을 임직원들에게 알렸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신청자에 한해 시행하며 신청자에게는 연령별로 기본급의 최대 60개월분을 지급하고 전직 또는 창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회사가 인위적으로 인력을 감축하는 일방적인 구조조정과는 다른 ‘특별퇴직’”이라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특별퇴직 대상이나 목표 인원을 사전에 정하지 않고 구성원들의 자율적 의사를 따른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삼성證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셀·소재 사업 부진 길어져…목표주가 7%↓"SK이노베이션 회사측은 이달 내로 신청을 받아 특별퇴직을 마무리 하고 추가적인 인력 조정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조조정 #특별퇴직 #SK이노베이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