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 경기북부하나센터 협약체결

2015-05-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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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지역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하여 동두천건강가정지원센터와 경기북부하나센터가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정부의 다양한 제도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에 대한 이유가 각각 매우 다양하여 어느 쪽으로 정착의 방향을 정립해 나갈지 알기 힘든 경우가 많았다.

이들의 정착지원이 중요한 이유는 후에 통일이 되거나, 다수의 북한이탈주민과 융화될 상황이 도래했을 때, 기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새로운 이탈주민들의 한국사회적응을 도울 수 있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해낼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정착지원은 이들 개인의 생활안정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안정에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므로, 하나센터와 협력하여 동두천지역의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정착방향성을 확고히 정립해 나가길 기대해 본다.

현재 타 시군구도 정착도우미사업에 대해 협업을 하고 있지만, 동두천시에서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하나센터가 협력하여 다양하고 전문적인 차별적 서비스를 접목시켜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방향성을 정립해 나가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정착도우미는 정착지원서비스 단계에서 풀뿌리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하나하나 힘을 모아 협력한다면 동두천거주 북한이탈주민들의 빠른 한국사회 정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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