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제3기 상업경영자 대학 졸업

2015-05-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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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는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 주관으로 상인 및 예비창업자등 50여명이 신청한 가운데 지난 3월2일에 입학한 「포천시 제3기 상업경영자대학 」졸업식을 11일 이동 도리돌문화교류센터에서 거행했다.

이동면과 인근에 있는 상업종사자 및 창업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교육은 매주 월․목요일 주2회 20회에 걸쳐 의식혁신, 판매기법, 고객만족기법, 점포컨설팅 등과 관련된 강의가 진행됐으며, 입학생 57명중 36명이 졸업했다.

이번 상업경영자대학 교육기간동안 남다른 노력으로 타의 모범이 된 로뎀하우스 은순옥 대표 등 5명에 대하여 명예학장 우수상을 수여했으며, 교육생 상호 간에 화합과 소통에 기여한 공로로 고향산천 최인수 대표 등 2명이 공로상을, 교육열의와 적극적인 교육참여로 미자네 식당 김영철 대표 등 5명이 중소기업혁신전략 연구원장상상장을 받았다.

맹한영 경제복지국장은 “상업경영자대학을 통해 배운 소비자의 트랜드 변화에 따른 상인들의 의식교육, 마케팅 기법과 친절교육 등을 이론에만 그치지 말고 실천에 옮겨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대박상권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상업경영자대학을 졸업하는 졸업생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학생을 대표해서 은순옥 대표 등 3명은 소감문 발표에서 졸업생은 “상업경영자대학에서 배운 경영기법, 손님응대, 환경정비, 서비스마인드 등을 십분 발휘하여 상인회를 이끄는 선도자로 함께 힘을 모아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상인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으로 상인대학 3기수까지 교육을 추진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그동안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려 시장경제의 활성화가 우선되어야 하므로 앞으로도 시장의 환경개선과 상인의 인식제고를 위한 정책을 많이 개발하여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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