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기획재정부와 여성가족부는 14일부터 18일까지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2016회계연도 성인지(性認知) 예산서 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성인지 예산서란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칠 영향을 미리 분석한 보고서로 중앙관서의 경우 2010회계연도부터 작성,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관계자는 "담당 공무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정부서울청사, 정부세종청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 3차례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