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5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 시․군 지원을 위한 추진실태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 ‘장려’ 기관표창과 4백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평가에는 작년 한 해 동안 각 시군에서 위생적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등 7개 분야와 이를 수행키 위한 13개 세부 지표가 적용됐다. 심사는 도 내 31개 시․군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한 달 간 1차 서면평가 및 2차 현장 확인으로 이뤄졌다.
특히 시는 세부지표 중 나트륨 저감화 사업, 간소한 상차림 등 식습관 개선운동 전개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좋은 식단 우수업소 지정 운영, 학교 주변 불량식품 퇴치운동 등 각종 특수시책 사업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하남시 등 총 10개 시·군이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표창 전수 및 지원금 교부는 이달 중 관련 절차를 거쳐 내려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식업중앙회 하남지부, 음식점 영업주 등과 협력해 선진화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