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서 가진 첫 회동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3일 "유승민 원내대표가 합의한 내용을 밥 먹듯 걷어차는 행태를 계속하면 서로 약속을 할 수 없다. 깨질 약속을 어떻게 하나"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유 원내대표와 합의해서 꼭 필요한 민생입법을 하기로 하고 일정을 정했다. 그런데 갑자기 유 원내대표가 본회의 날 민생입법 3개 처리 약속을 깨고 20개, 40개, 60개를 처리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법사위원장을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권한남용을 운운했다. 합의한 내용을 걷어차는 행태가 반복하면 합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유 원내대표의 전향적 태도변화를 촉구한다"며 "그래야 합의할 수 있고 약속할 수 있다. 민생입법과 공무원연금개혁을 진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유 원내대표와 합의해서 꼭 필요한 민생입법을 하기로 하고 일정을 정했다. 그런데 갑자기 유 원내대표가 본회의 날 민생입법 3개 처리 약속을 깨고 20개, 40개, 60개를 처리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법사위원장을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권한남용을 운운했다. 합의한 내용을 걷어차는 행태가 반복하면 합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유 원내대표의 전향적 태도변화를 촉구한다"며 "그래야 합의할 수 있고 약속할 수 있다. 민생입법과 공무원연금개혁을 진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