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 마이스터고 채용 설명회 열어

2015-05-13 09:05
  • 글자크기 설정

12일 서울 대치동 한국로슈진단 본사에서 마이스터 고교생 채용 설명회 ‘오픈데이’가 열리고 있다. [사진=한국로슈진단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로슈진단은 지난 12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마이스터 고등학교 채용 프로그램 설명회 ‘오픈데이(Open Day)’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유망 산업계 진출을 위한 지식과 실무 능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는 전문계 고등학교로, 현재 42곳이 운영 중이다.
한국로슈진단에서 스위스의 직업교육시스템(VET)을 벤치마킹, 스펙과 학력을 넘어선 창조적 미래 인재를 찾기 위해 2013년 ‘영마이스터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채용된 학생은 고교 졸업과 동시에 입사해 다양한 교육과 실무 경험을 쌓은 후 로슈진단 스위스 본사 교육을 받는다.

지금까지 총 6명의 마이스터고 출신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로슈진단에 입사했으며, 1기 직원 3명은 1년간의 본사 교육을 위해 오는 8월 스위스로 떠날 예정이다.

올해 오픈데이에는 총 7개 학교에서 40명의 3학년 재학생과 교사가 참가했다. 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주한 스위스 기업이 함께했다.

KIAT는 올해부터 마이스터고 졸업생이 국내·외 전문 직업교육을 받는 산업기술인력 성공모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리처드 유 한국로슈진단 대표는 “영마이스터 프로그램은 단순한 고졸 채용 프로그램이 아니라 창조적 미래 인재를 기업이 책임지고 미래의 명장 ‘마이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와 비전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