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시양,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캐스팅…박보영·조정석과 호흡

[사진 제공=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곽시양이 tvN 새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 캐스팅됐다.

곽시양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관계자는 13일 "곽시양이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 서준 역할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구여친클럽'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될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은 처녀귀신에게 빙의된 주방 보조 나봉선(박보영)과 '자뻑 스타셰프' 강선우(조정석)가 벌이는 코믹 로맨스물이다.

곽시양은 극중 선우가 운영하는 썬레스토랑의 꽃미남 요리사로 등장, 프랑스 최고의 요리스쿨 꼬르등 블루 출신으로, 소신 있는 '돌직구남' 서준을 연기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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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은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작품을 통해 많이 배우고 한층 더 성숙한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곽시양은 영화 '야간비행'과 SBS 드라마 '기분 좋은 날'을 통해 데뷔하면서 주목받은 신인이다. 지난 3월 종영한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 무려 1만대 1의 경쟁을 치르고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오 나의 귀신님'은 '구여친클럽' 후속으로 오는 7월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