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CEO가 12일 류옌둥 중국 부총리와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국신문사]
[사진=중국신문사]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11일 취임 후 6번째 중국을 방문했다. 지난 1분기 애플 아이폰의 최대 고객으로 떠오른 중국 시장을 한층 넓히려는 행보로 해석됐다. 중국판 트위터인 시나웨이보(新浪微博) 계정을 개설, 중국 삼림 조성사업이라는 환경보호 카드를 내밀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2일에는 알리바바 및 중국 은행들과 접촉해 애플페이(Apple pay) 중국 진출에 대해 논의도 나눴다. 또한 베이징(北京) 중난하이(中南海)를 찾아 류옌둥(劉延東) 중국 부총리와도 회동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사진=중국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