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청주시 흥덕지구 축구공원이 오는 7월 말 준공한다.
2013년 12월 착공한 축구공원은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현재 인조 잔디 설치를 위한 바닥다지기와 주변 환경정비 등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운동장 주변에는 황톳길과 쉼터 등이 조성되고 야간에도 경기할 수 있도록 축구장과 풋살장에 조명시설도 설치됐다.
축구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인근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시민의 새로운 힐링 체육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흥덕지구 축구공원을 조성하게 되면 시민들과 축구동호인의 다양한 활용으로 지역 축구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육 기반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