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20일만 주가 85% 폭락..외국인·기관 파는데 개인 왜 사지?

2015-05-13 00:03
  • 글자크기 설정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내츄럴엔도텍,20일만 주가 85% 폭락..외국인·기관 파는데 개인 왜 사지?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내츄럴엔도텍의 주가가 '가짜 백수오' 파문으로 20일 만에 85% 폭락한 가운데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12일 거래소에 따르면 내츄럴엔도텍 주가는 전날보다 14.8%(가격제한폭) 하락한 1만2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내츄럴엔도텍 주가는 '가짜 백수오' 파문이 일기 바로 전 날인 지난 4월 22일 종가 86,600원보다 85% 하락한 것이다.

내츄럴엔도텍 주가 하락세는 외국인과 기관이 주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주식을 사고 있다.

지난 4월 22일부터 13거래일간 외국인은 200억7000만원어치, 기관은 350억5800만원어치 내츄럴엔도텍 주식을 팔아치웠다. 하지만 개인은 515억6100만원어치를 순매수 했다.

한편 수원지방검찰은 지난 11일 내츄럴엔도텍에 백수오를 납품한 영농조합 3곳과 한약건재상 1곳 등 모두 4곳을 압수수색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은 거래내역을 통해 납품한 백수오 물량과 이엽우피소가 혼입여부를 추적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