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이날 장승철 사장과 권오대 하나I&S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의 변화에 앞서 나갈 수 있는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출발을 선포했다.
하나대투증권은 2014년 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전작업인 ISP, 요건상세화 프로젝트 과정을 진행해 왔다. 올 3월 구축 우선협상대상자로 SK C&C를 선정하고 2016년 9월 오픈을 목표로 차세대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차세대 시스템은 △통합 상품관리 체계 구현 △정교한 고객정보분석 기반의 차별화 마케팅 수행 △대 고객 온·오프라인 채널 경쟁력 확보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강화 △기능 중심의 통합 트레이딩 환경 구현 △정확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 및 리스크 관리 강화 △해외시장 경쟁력 확보 등을 구축 목표로 하고 있다.
장승철 사장은 "회사의 과감한 투자 및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개발자의 효율적인 접근과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통해 업계 최고의 전문적인 시스템을 개발하기를 바란다"며 "고객에게 최고의 금융 솔루션으로서의 편의를 주고 시장의 변화에 앞서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