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참가부스, 공연참가자 모집

2015-05-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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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0월 17일 부산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제10회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에 참가할 부스 입점단체(업체) 및 공연 참가자를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어울마당’은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도심 속 최대 다문화 축제로 세계풍물・음식전, 국내 및 해외자매도시 초청공연, 부산타운미팅, 글로벌 홍보관&마켓, 세계의상체험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세계 각국의 전통음식, 풍물관련 부스와 공연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제10회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행사는 세계 문화를 한 곳에서 체험하고 즐기는 글로벌 축제인 만큼 각 국의 특색 있는 문화와 공연을 선보일 열정 있는 참가자들이 많이 신청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어울마당에는 90개 단체, 27개국에서 참가했으며, 약 3만 여명의 부산시민 및 외국인이 함께 축제의 장을 즐겼다. 특히 올해는 서울소재 외국공관, 문화원, 해외국제교류단체 등 참가국을 확대해 그 나라의 전통문화와 음식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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