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에는 시와 군·구 양성평등 업무 담당팀장 및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이해에 대한 특별강의와 함께 타 시·도 사례를 중심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살펴봄으로써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2015년도 국정평가 달라진 사항 전달 및 건의사항 수렴 하는 등 시와 군·구가 성평등 도시 인천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장이 됐다.
한편, 인천시는 그동안 성별영향분석평가 사업에서 적극적인 신규 과제 발굴 및 확대로 2014년, 2015년도 연속으로 국정평가에서‘가’등급을 받았다. 특히, 2014년도 말 기준 분석평가 사업 수는 687건으로 7대 특광역시 중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양성평등기본법 발효와 성별영향분석평가 개정 등 제도변화에 따라 성평등 의식 향상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시와 군·구가 더욱 긴밀한 협조와 소통으로 양성평등업무를 적극 추진해 ‘성 평등한 도시 인천’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