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靑島)의 1분기 경세 성적표는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칭다오 통계국이 지난달 말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1분기 지역총생산 규모는 1801억 위안(31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7% 성장률을 기록했다. 칭다오의 경기상황이 전반적으로 '좋은' 상태라는 평가다.
올 1분기 칭다오 사회소비품 소매판매규모도 86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9.9% 증가하며 시장상황이 양호함을 입증했다.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도 활발했다. 올 1분기 FDI 규모는 19억 2000만 달러(약 2조922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10% 늘어났다.